집에서 아이스크림 주문한다…기가지니, '해피오더'와 연동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입력 : 2017-12-03 09:00:00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16일부터 배스킨라빈스 배송 서비스 가능…베이커리 등 주문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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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SPC그룹 ‘해피오더’를 연동해 통해 음성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KT 모델들이 기가지니 해피오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T
KT가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3일 인공지는 셋톱박스 '기가지니'와 SPC그룹의 '해피오더'를 연동, 음성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피오더'는 SPC그룹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다. SPC 그룹의 앱(애플리케이션)인 '해피포인트'를 통해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커피 등 다양한 SPC 브랜드 상품을 주문한 후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배달이 가능한 제품은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다.

TV와 연동된 음성인식 셋톱박스인 '기가지니'에 '해피오더' 서비스를 구축, 음성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

KT는 우선 15일까지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비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전 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니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모바일에 설치된 기가지니 앱을 통해 푸쉬형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이를 클릭하면 해피포인트 앱이 구동돼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전 예약한 아이스크림은 19~24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16일부터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전 예약 뿐 아니라 배스킨라빈스의 일반 상품을 음성으로 주문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실시된다. 매장까지 제품을 받으러 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KT는 이번 해피오더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베이커리, 햄버거, 피자, 커피 등 다양한 SPC그룹의 제품을 기가지니에서 음성으로 주문하고, 결제 및 배송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재 KT기가지니사업단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쇼핑, 금융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의 편리한 생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